2023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종 순위, 선수기록

드디어 2023년 10월 17일인 어제, 2023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종료 되었습니다. 항상 정해진 날짜보다 더 늦게 끝나는 것 같은데요.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작년보다도 늦게 시즌이 종료 되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까지 3, 4, 5위 전이 치열해서 와일드카드를 비롯한 포스트시즌 예매 준비하는 팬분들 입장에서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4위와 5위 결정전인 와일드카드 경기 궁금하신 분들은 예매 일정과 예매처 알려 드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치열했던 프로야구 정규시즌 순위, 선수별 순위, 이번 시즌에 나온 다양한 기록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팀 순위

 

한국 프로야구를 즐겨보는 분이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이번 정규시즌 페넌트레이스 1위는 LG트윈스가 차지 했습니다. 29년만에 되찾은 우승이라 LG팬과 선수들 모두 한국시리즈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엘지의 압도적인 승점으로 1위가 먼저 확정적으로 결정 된 후 2, 3위가 어떻게 되나 싶더니 2위는 KT위즈로 결정 되었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놀라운 게 KT는 처음에는 10위를 할 정도로 순위가 낮았기 때문입니다. 3, 4, 5위 싸움은 정말 치열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아 타이거즈도 이 싸움에 함께 하는 듯 했으나 점차 밀리다 5위가 먼저 결정 되었습니다. 바로 두산 베어스 였습니다.

 

사실 SSG의 경우 시즌 초반에는 작년과 같은 기세로 선두를 달렸으나 어느 순간부터 연패를 하더니 순위가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정규시즌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NC다이노스는 4위가 되었습니다.

 

 

어짜피 한국시리즈에서 이기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럼 정규시즌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정규시즌에서 몇 위로 진출하느냐에 따라 홈그라운드 이점도 있으며, 하위 팀보다 휴식 기간을 여유롭게 가지고 경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5위가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는 것은 확률상 어렵기 때문에 정규시즌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팀은 여러모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 정규시즌 다양한 기록들 

두 번째로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나온 다양한 기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LG트윈스 29년만의 정규시즌 1위

먼저 LG는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29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컵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LG가 승리한 해의 MVP에게 회장님이 증정한다고한 삐까뻔쩍한 롤렉스 시계를 본 적 있으신가요? 

 

 

 

 

사진 첨부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시 금액이 8천만원이라는데 지금은 얼마일지 궁금합니다. 금액을 떠나 정말 중요한 역사에 선수가 기여했다는 기쁨이 무엇보다 클 것 같습니다. 

 

 

▶︎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리그 최초 9시즌 연속 170이닝

리즈 최초 기록입니다. 기아 양현종 선수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10월 17일 경기에 참여하면서 NC의 3위 진출을 강력하게 저지했습니다. NC 입장에서는 왜 이번 경기에서 실력을 발휘했는지 원통할 정도 입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양현종은 7이닝 동안 77개라는 아주 적은 공을 던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 삼성라이온스 오승환, 400세이브 달성

NC 입장에서 기아가 미웠다면, SSG 입장에서는 삼성이 미웠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하위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지 못한 삼성이 갑자기 마지막 홈경기에서 멋진 기록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오승환 투수는 정말 오랫동안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논란이 있던 적도 있기는 하지만 2007년에 100세이브를 찍은 후, 프로 경기 668경기 만에 무려 4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많은 후배들이 선배를 본받아 은퇴까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자 기록 및 순위

 

선수순위는 KBO 정보를 참고했습니다. 

 

타자 순위는 두 가지 입니다.

 

 

올해의 타격왕은 NC 다이노스의 손아섭 선수입니다. 2위 구자욱 선수와 3위 김혜성 선수는 0.001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올해의 타격왕은 치열 했습니다. 손아섭 선수의 타격왕이 의미가 있는 것은 꽤나 오래 활동을 했음에도 이번이 첫 타격왕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다 안타는 이번이 네 번째 입니다. 특히 경쟁자였던 김혜성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손아섭 선수가 안타를 차곡차곡 쌓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홈런을 가장 많이 친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 선수입니다. 노시환 선수는 데뷔 초부터 거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초반에는 기대에 미치지는 못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시즌에 홈런은 30개 달성하며 KBO 역사상 2000년대 생이 홈런 1위를 차지하는 첫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화는 올해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선수들을 많이 확보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노시환 선수 등 기존 선수들과 내년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투수 순위는 이미지로 대체하겠습니다. 페디 선수 정말 압도적으로 대단하네요.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KBO 홈페이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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