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 결과 분석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라운드 지명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화, 두산, 롯데, 삼성, NC, 기아, kt, 키움, ssg, lg 모든 구단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오늘은 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 해 신인 드리프트 1라운드는 투수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결과였습니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 지명된 선수들이라 실력은 보장되지만 지명 후 소감만큼은 영락없는 수줍은 고등학생이었습니다. 부모님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찡해지기도 하고 다부진 소감을 보니 앞으로 팀에서 각각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궁금해집니다. 

 

 

 

 

 

 

가장 아래에 신인 드래프트 명단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너무 1순위, 2순위 선수가 명확하다는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 때는 아예 후보가 되는 선수 두 명을 비춰주기도 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황준서, 김택연 선수입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1. 한화 이글스 1라운드, 2라운드 지명

 

한화 이글스 1라운드 지명은 예상했듯이 황준서 선수입니다. 장충고 투수로 좌투좌타 하는 선수인데요.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선택이었습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공에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 모두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김광현 선수의 예전모습을 떠올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요. 올시즌 고교야구 경기 성적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많은 구단에서 탐을 낸 선수입니다. 

 

 

감동을 받은 듯한 황준서 선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2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에 이어 장충고 투수를 선택했습니다. 바로 조동욱 선수입니다.

 

 

 

2. 두산 베어스 1라운드 , 2라운드 지명

 

두산 베어스는 예전부터 마음에 콕 찝어둔 김택연 인천고 투수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팀과는 달리 유니폼에 김택연 선수 만을 위한 마킹을 인쇄해온 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2라운드 지명은 서울고 내야수 여동건 선수였습니다.

 

 

 

3. 롯데 자이언츠 1라운드, 2라운드 지명

 

롯데 자이언츠는 1라운드 지명으로 전미르 경북고 투수를 선택했습니다. 전미르 선수도 롯데자이언츠로 가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예상했던대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미르 선수는 투수와 타자 모두 가능한 선수인데 롯데 자이언츠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 선수가 작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투수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모습을 이어가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2라운드 지명권은 바로 정현수 투수였습니다. 최강야구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정현수 선수는 고등학생 선수는 아니지만 최강야구를 통해 관심을 많이 받은 만큼 이번에 어느 팀에서 프로 활동을 할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결국 롯데자이언츠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네요. 

 

 

 

4. 삼성 라이온스 1라운드, 2라운드 지명

 

삼성 라이온스 1라운드 지명 선수도 예상과 크게 어긋나지 않은 장충고 투수 육선엽 선수였습니다. 롯데로 갈거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육선엽 선수의 경우 변화구에도 장점이 있고 투구폼도 좋다는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투구폼을 바꾸면서 구속이 더 빨라져서 기대감을 얻고 있는 선수입니다. 

 

삼성 라이온스 2라운드 지명은 수성대학교 박준용 투수를 지명했습니다. 

 

 

 

5. NC 다이노스 1라운드, 2라운드 지명

NC 다이노스 1라운드 지명은 김휘건 휘문고 투수입니다. 김휘건 선수의 부모님이 농구선수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일고 시절부터 패스트볼을 던졌고, 휘문고로 전학을 가서도 11k를 던지는 등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김휘건 선수는 1라운드 지명 선수들 중에 가장 많이 준비한 것 같은 소감을 발 표했습니다. 창원에서 태어나서 다시 창원으로 온 만큼 열심히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신인 드래프트 장소에 있는 모두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2라운드 지명의 경우 엔씨다이노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처음 타임을 선언했습니다. 아마 앞에서 예상했던 선수를 뽑았기 때문일텐데요. 2라운드부터 타임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타임 끝에 엔씨 다이노스는 대구 상원고 투수 임상현 선수 지명했습니다. 

 

 

 

6. 기아 타이거즈 1라운드, 2라운드 지명

기아 타이거즈는 1라운드에서 강릉고 투수 조대현 야구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이전 인터뷰를 찾아보면 롯대현이 목표라고 할만큼 롯데 자이언츠 입단을 꿈꾸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기아에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경우2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게 넘겼기 때문에 2라운드 지명은 하지 못 했습니다. 대신 기아 타이거즈에서 최대어 포수를 3라운드에서 지명해서 이상준 포수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실시간으로 지명 결과가 궁금하신 분들은 KBO 정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은 1라운드, 2라운드만 담고 있기 때문에 미처 다 담지 못한 1라운드, 2라운드 외의 구단별 지명결과 궁금하신 분들은 위 정보 참고하세요. 11라운드 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KT 위즈 1라운드, 2라운드 지명

KT 위즈 1라운드 지명은 바로 원상현 부산고 투수였습니다. 역시 유력한 1라운드 지명 대상으로 뽑혔던 선수 중 한명입니다. 완성도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도현 단장이 말한 것처럼 미래의 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소감을 말 할 때 야구 모자를 꾹 눌러쓴 채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줍은 모습이지만 실력은 전혀 수줍지 않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KT 위즈 2라운드 지명권은 강릉고 투수 육창명 선수에게 사용했습니다. 육창명 선수는 17순위로 지명 되었습니다. 

 

 

 

8. LG 트윈스 1라운드, 2라운드 지명

LG트윈스는 최원태 투수를 트레이드 받으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게 넘겼습니다. 그래서 1라운드는 지명하지 못 했습니다. 

 

LG가 처음 지명권을 사용한 2라운드 지명은 김현종 인천고 외야수였습니다. 

 

 

 

9. 키움 히어로즈 1라운드 지명

 

키움 히어로즈에서 전체 8순위 1라운드 지명을 선택한 선수는 서울고 투수 전준표 선수입니다. LG 트윈스에게 받은 지명권을 사용한 것인데요. 전준표 선수를 뽑은 이유는 높은 삼진 갯수입니다. 9이닝당 삼진 개수가 9개가 넘기 때문에 투수를 누를 수 있는 구위를 기대하고 선발했다는 키움 히어로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안우진 선수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렸는데요, 키움의 우승을 이끄는 선수가 되겠다는 말에 많은 팬들이 기뻐할 것 같습니다. 

 

9순위인 키움 차례 1라운드 지명에서도 이어서 투수를 선택했습니다. 바로 장충고 투수 김윤하 선수입니다. 김윤하 선수를 뽑은 이유로는 투구 폼이 부드럽고 볼 끝이 좋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장충고 투수가 이로서 1라운드에만 3명이 선발되었는데요, 같은 학교지만 황준서 선수와 어떻게 경기할거냐는 질문에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황준서 선수도 그 이야기를 듯고 멋쩍게 웃음을 지었네요. 

 

키움 히어로즈는 2라운드 지명권도 2개를 사용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순서인 6번째에 타임을 외친 후 성남고 내야수 이재하 선수를 뽑았습니다. 그 후 2라운드 키움 차례 지명권에서는 또 타임을 요청한 후 전주고 투수 손형기 선수를 뽑았습니다. 

 

 

 

10. SSG 랜더스 1라운드 지명

 

신기하게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실력있는 투수가 많아서 투수만 뽑았는데요. 야수 첫 지명 선수가 SSG 랜더스 1라운드 지명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세광고 박지환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경우 청소년 국가대표 유격수였으며 신체조건이 좋기 때문에 SSG 랜더스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랜더스의 유격수 미래가 되겠다는 말을 실천하는 박지환 선수의 모습 기대가 됩니다. 

 

SSG랜더스 2라운드 지명의 경우 휘문고 외야수 이승민 선수였습니다. 이승민 선수는 아버지가 이병규 선수이기 때문에 적토망아지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아버지 때문에 팬들이 lg나 두산으로 와라 이런 말도 많았는데 SSG 랜더스에 지명을 받게 되었네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명단

 

2024년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결과를 정리해두었습니다. 한화, 두산, 롯데, 삼성, NC, KIA, KT, LG, 키움, SSG 야구 팬분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9월 17일 더블헤더 일정과 경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정보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단별 신인 드래프트 명단 정보 공개합니다. 미처 다 담지 못한 1라운드, 2라운드 외의 구단별 지명결과 궁금하신 분들은 위 정보 참고하세요. 11라운드 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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